파리 자유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것들

2024. 8. 16. 22:37원더랜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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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은 뛰어난 예술과 문화, 아름다운 풍경 등으로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여행지다. 파리는 세느강을 중심으로 20개의 지구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지구는 독특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가장 로맨틱하고 아름답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파리 4지구), 루브르 박물관(파리 1지구), 에펠탑(파리 7지구), 오르세 미술관(파리 7지구), 룩셈부르 공원(파리 6지구) 등이 도시를 꾸미고 있다.
 

파리 심장부에 해당하는 1지구에는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한 후 ‘튈르리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2지구는 파리의 상업 중심지로 ‘생트리니테 교회’와 아름다운 아케이드인 ‘파사주’가 있다. 

마레 지구는 예전에는 늪 지대였다. 13세기부터 수도원 수도사들이 이주하면서  중세시대 때 파리의 요지로 자리잡았다. 17세기에는 부유한 파리 귀족들이 이곳에 저택을 짓기 시작하면서 파리의 중심지가 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쇠퇴했으나 20세기 중반에 많은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는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다. 
 

중심에는 파리 역사를 주제로 한 ‘카르나발레 박물관’이 있다. 16세기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파리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7세기 건축물인 저택 안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파블로 피카소’를 좋아한다면 ‘피카소 박물관’에 꼭 방문해 보자. 

‘보쥬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으로 17세기 초 앙리 4세에 의해 건설되었다.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붉은 벽돌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가 인상적이다. ‘상트 폴 생루이 교회’는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조각들이 눈길을 끈다. 
 
마레 지구 근처에 ‘퐁피두 센터’가 있어 현대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려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곳이다. 

주변에는

역사적인 명소 외에도 트렌디한 상점, 카페, 레스토랑이 많다.  패션 부티크, 앤틱 상점,  예술 갤러리가 모여 있어 쇼핑과 문화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레 지구의 유대인 지구에서는 유대인 빵집과 레스토랑, 유대인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상점들이 가득하다. 특히 로제 거리는 유대인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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