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 오키나와 여행의 매력

2024. 8. 19. 21:30원더랜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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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다.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해 약 16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기후는 멕시코의 칸군과 비슷한 기후로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4월달과 5월달은 일본인들이 많이 여행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한국에서 나하까지는 직항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일본 도쿄에서 출발할 경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오키나와에 도착하면 가야 꼭 가봐야 할 섬이 있다. 오키나와에서 네번째로 큰 마야코섬은 아시아 최고의 해변인 요나하 마에하마 해변이 있는 곳이다. 나하 공항에서는 매일 약 15편의 항공편이 출발하고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도쿄 하네다 공항, 오사카 간사이 공항, 나고야 센트레아 국제공항에서도 미야코 공항을 오가는 직항편을 탈 수 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은 북쪽 해안의 히라라 마을에 산다. 남쪽 해안은 주로 절벽이 많다. 북쪽과 남서쪽에는 다양한 섬들이 연결되어 있다. 이케마와 구리마는 각각 이케마오하시와 구리마오하시라는 1.5km 두개의 긴 다리로 미야코 본섬과 연결되어 있다. 자연적으로 생긴 아치는 스나야마 해변의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로 알려져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섬의 북쪽 이케마 해안에서 보트로 30분 거리에 다채로운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산호초군인 야비지는 100여 개의 산호초가 있다. 일년 중 썰물 때 수면 위로 보이는 것으로 유명해 매년 약 30,000명의 다이버가 찾는다.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라부섬도 독특한 수중 지형을 갖추고 있어 다이빙 장소로 유명한다.

 

이라부섬에 인접한 시모지섬과 6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섬의 주요 볼거리로는 북서쪽 해안의 아름다운 사와다노 하마 해변, 남쪽의 도구치노 하마 해변, 섬 동쪽의 깎아지른듯한 해안 절벽 등이 볼만하다. 시모지섬은 별도의 교통수단이 없어 하나뿐인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 미야코섬에서 자동차를 렌트하고 이라부섬으로 가는 페리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정보

이라부섬 사라하마 항까지 고속페리

미야코섬 히라라항에서 15분 (1일 11~12편)

왕복승차권은 어른 780엔, 어린이 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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